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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이라면 받을 수 있는 통신비 할인 혜택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한민국은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65세 이상이 되면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은 많은 실정인데, 아무래도 65세 이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 기회가 적은 반면에 나가야 할 돈은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되도록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여러 제도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 소개할 65세 이상의 <통신비 할인혜택> 역시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65세 이상의 통신비 할인 혜택의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할인 얼마까지?
할인 혜택은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통신비 할인에는 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다. 한 달에 할인해주는 한도는 최대 12,100원이고 이보다 통신비가 더 많이 나와서 50% 할인을 했을 때 12,100원 이상을 할인받아야 하더라도 최대 12,100원까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되는 금액은 월정액 기본료+국내 음성통화료+국내 데이터 통화료 모두를 합한 금액에서 받는 것이다.
할인 혜택 조건은?
1. 기초연금 수급자
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되려면 재산이 많아서는 거의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하며,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 중 가장 첫 번째 조건이다.
2.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에만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의 조건들을 보면 알겠지만, 실질적으로 국내 이동통신사를 쓰는 6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고 해도 받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수준의 혜택이니 꼭 챙기길 바란다.
3. 선정기준 소득요건 충족자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수급자라고 모두 받는 것이 아니라, 소득과 재산이 적은 70%의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신청방법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지 말고 본인이 신청을 해야 하는데, 위의 조건에 해당할 경우에만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의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기초연금 신청과 함께 통신요금을 감면받는 방법도 있고,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이나 이동통신사 114 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에게는 SMS 메시지를 보내는데, 해당 메시지를 터치하면 전담 상담사와 연결도 가능할 예정이라고 하니 대상에 포함된다면 모두 신청하기를 추천한다.
한 달에 12,1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라도 1년으로 계산하면 10만 원이 넘는 적지 않는 금액이고 10년이면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인 만큼 이런 혜택들은 바로바로 신청해서 도움을 받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