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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장 많이 겪는 문제 중 하나가 소변이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다. 보통 겨울에는 날씨가 춥다 보니 평소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은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운지 그 증상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하루에 평균적으로 2~3리터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하게 된다. 땀과 소변 그리고 호흡기 등으로 배출되는데 대부분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평균 배출량 이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자주 마려운 이유는 도대체 뭘까?
이번 글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8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여기에는 내부적인 요인도 있고 그와 함께 외부적인 요인도 함께 구분해서 작성해보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내부적인 요인
노화
여성과 남성 모두 나이가 먹을수록 방광에 수용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점점 줄어든다. 만약 같은 양의 음료를 마시더라도 나이에 따라 화장실을 자주 갈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남자의 경우는 전립선이 점차 커지는 아래의 증상 때문에 더욱 크게 느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만 있는 신체기관인 '전립선'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다. 커진 전립선은 방광에 압력을 가하고 이로 인해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서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잔뇨감으로 인해 화장실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소변을 보러 가고 싶은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임신
여성의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소변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임신성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생식샘자극호르몬의 증상 때문이다. 이 호르몬이 작용하는 곳이 신장인데, 신장으로 가는 혈류의 양을 늘려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게 한다.
당뇨
혈당이 높아질 경우 평소보다 소변이 많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알려졌다. 밤이 아니라 낮에도 화장실이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을 느끼게 한다. 만약 소변량 갑자기 증가했다면 당뇨와 관련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방광염
자주 화장실을 가는 원인 중 하나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방광염이다. 대부분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걸리는데, 남성도 종종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방광염인지 아닌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광염의 증상은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에는 '혈뇨'를 볼 가능성도 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내 몸이 깨어있는 상태와 다름없다면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내가 평상시에 깨어있을 때도 소변을 자주 보던 사람이었는데, 나는 잔다고 생각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코를 크게 골거나 외부의 소음으로 자주 깨게 된다면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한다. 이 때는 숙면을 위해서 안대를 착용하거나, 귀마개를 해서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야 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외부적인 요인
잠 자기 직전 수분 섭취
우리는 필연적으로 하루에 2리터에 가까운 물을 마신다. 그리고 소변을 통해서 노폐물과 함께 수분을 배출하게 되는데 우리가 마셔야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자기 전에 마신다면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더 자주 갈 가능성이 있다. 잠 자기 2시간 전까지는 소변을 자주 보러가기 싫다면 수분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카페인 과다섭취
카페인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게 하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의 경우도 커피를 마시면 1시간 안에 무조건 화장실을 가도록 하게 하는데, 늦은 오후 또는 밤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될 가능성이 쉽다. 위의 수분 과다 섭취와 더불어 카페인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할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8가지에 대해서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 나누어서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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